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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s 백과사전

[猫] 고양이 호산구성육아종(eosinophilic granuloma) 최근에 친하게 지내는 지인의 아가가 고양이 호산구성육아종에 걸려서 치료받으면서 2주 정도의 약처방을 받았답니다. ㅠㅠ 그래도 이 아이는 초기에 빨리 발견되서 약물치료만으로도 나을 수 있다고 했다네요. 솔직히 그렇게 고양이에 대해서 공부를 많이 해오고 있지만..또 이런 병은 처음 들었답니다.ㅠㅠ 혹시라도 냥이의 입주위에 마치 피곤해서 입안이 헐어서 동그랗게 입병이 나는것 처럼 붉은 붓기가 보이면 후딱 병원에 가보는것이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 이 병에 대해서 알아보니 백혈구 면역작용 세포에 문제가 생기면 혹이나 궤양같은 것이 생기게 되는데 그게 바로 호산구성육아종(eosinophilic granuloma)이라고 합니다. 대체로 여자 아가들에게 많이 발견된다고 해요. 원인이 여러가지이긴 하지만 유전적인 요소.. 더보기
[5] 고양이 상식(1) 차가 오면 도망가면 될텐데 고양이는 도로 가운데에서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사고가 많이 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운전자들이 많습니다. 대체로 경적을 울리거나 속도로 내서 지나는 자동차 소리에 즉각 반응해서 도망하는 다른 짐승들과는 달리 고양이는 도망가지 않고 도로 가운데서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사고가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동물에게는 습격을 당했을 때 방어태세를 취하는 본능이 있습니다. 큰 자동차가 다가올 때 고양이는 순간 방어태세로 등을 굽히고 귀를 내리고 땅에 움크리는 자세를 취하게 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고양이는 자동차가 와도 도망가지 않고 사고가 나게 되는 것입니다. 도망가지 않고 그대로 있기때문에 사고가 난다고 생각하겠지만 무턱대고 움직이는 것 보다 방어태세를 취하는 것이 고양이에게 있어서 아주 자.. 더보기
[4] 고양이 길들이기 (1) 실내에서 키우는 고양이는 놀이 상대가 집사밖에 없습니다. 자극이 거의 없는 실내이기 때문에 고양이로 하여금 충분히 놀아줄 필요가 있습니다 . 1. 무기력한 고양이로 만들지 않는다. 외출이 자유로운 고양이에게는 자극이 많습니다. 하지만 실내에서만 키우는 경우 고양이에게는 집만이 세상의 전부입니다. 놀이 상태도 기본적으로는 주인밖에 없습니다. 자극이 적은 생활을 계속하게 되면 4~5세의 젊은 나이에도 마치 늙은 고양이처럼 무기력하고 무감각한 고양이가 되어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놀이 시간이 적어서 생기는 스트레스 때문에 과도하게 장난을 치거나 화장실이나 발톱을 가는 규칙을 지키지않게 되거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집사가 하루 종일 집을 비우는 경우 밤시간대에 고양이와 충분히 놀아줄 수 있도록 신경을 .. 더보기
[3] 고양이 생활비 사료, 화장실 모래, 장난감 등은 고양이를 키우기 위한 필수경비로 들어갑니다 . 고양이 한마리당 얼마 정도의 돈이 드는지 잘 체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1. 필요경비 매달 생활비로 무시할 수 없는 것이 고양이의 식비와 화장실 모래 값입니다. 고양이 사료로는 크게 건사료과 습식사료(캔)로 나누어집니다. 어떤 사료를 고를지는 고양이의 취향과 건강상태에 따라 다르겠지만 현재로써는 연령별/품종별 건사료를 권하는 곳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고양이가 먹는 사료의 양은 1일 건사료의 경우는 60~90g, 습식사료의 경우 200~250g 정도입니다. 평균적으로 습식사료 1캔에 180~200g이 1000원~2500원이라고 한다면 한달에 발생하는 비용은 어마어마합니다. 하지만 습식사료만 먹이기 보다는 건사료를 주로 하여 .. 더보기
[2] 고양이와 생활 시작 (5) 번식이 목적일때는 상관없지만 집에서 키우는 경우 반드시 중성화수술을 하도록 합니다. 1. 고양이 발정 고양이는 빠른 경우 생후 6개월 정도에 교미가 가능해지고 발정기를 맞게됩니다. 발정 난 남자고양이는 스프레이라는 행위를 합니다. 이것은 자신의 냄새를 남기기 위해 선 채로 소변을 보고 바로 뒤에 취하는 행동입니다. 이 소변은 아주 냄새가 고약하고 물로 닦는 정도로는 없어지지 않습니다. 또한 스프레이라는 표현처럼 소변이 미세하게 넓은 범위로 흩뿌려지기 때문에 눈에 보이지않는 곳에 소량이 묻게되도 지독한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또한 발정이 날 경우 공격적으로 변해 여자 고양이를 찾아 밖으로 나가려고 안달이 압니다. 한편 여자 고양이는 큰소리로 울음을 시작합니다. 길고양이의 아기 울음소리같은 날카로운 울음소.. 더보기
[2] 고양이와 생활 시작 (4) 고양이는 원래 야행성 동물입니다. 그렇다고 밤중에 놀게 해서는 절대 안됩니다. 1. 식사시간 실내에서 기른 고양이의 식사는 대게 2종류가 있습니다. 하나는 담아둔 사료를 배가 고플 때 먹을 수있는 자유급식 방법입니다. 1일 1회 정해신 시간에 남은 사료를 버리고 식기를 깨끗이 씻은 후 새 사료로 바꿔줍니다. 먹다 남은 사료는 고양이의 침이 묻어있을 경우 부패하기 쉽고 비위생적이기 때문에 반드시 위생에 신경써줘야합니다. 다른하나는 정해진 시간에만 주는 식사를 다 먹게하는 소분급식 방법입니다. 이 경우에는 매일 일정한 식사시간을 정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게 하면 아무 때나 밥을 달라고 하는 버릇이 생기지 않습니다. 2. 한밤중 우다다 집에서 고양이를 기르는 경우 기본적으로 밤에는 얌전하게 자는 생활습관을.. 더보기
[2] 고양이와 생활 시작 (3) 아파트나 맨션에서 고양이를 기를 때는 이웃사람들에 대한 배려가 가장 중요합니다. 이웃사람들의 원성을 듣지않도록 집사들의 큰 노력이 필요합니다. 1. 주택에서의 주의점 물건에 흠집을 내지않도록 훈련시키며 이웃사람들에게 방해가 되지않게 신경써야합니다. 고양이가 물건에 흠집을 내지 못하는 것은 상당히 중요합니다. 풀옵션 주택(원룸이나 오피스텔)의 경우 반려동물을 못 키우는 건물이 많은 이유중의 하나가 물건에 흠집을 심하게 내기 때문이라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양이는 확실하게 훈련을 시키면 방에 흠집을 내는 일이 없습니다. 화장실이나 스크래쳐는 정해진 장소에서 하는 매너를 가르친다면 그다지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이웃과의 거리가 가까운 아파트나 맨션, 빌라에서는 고양이 때문에 문제가 생.. 더보기
[2] 고양이와 생활 시작 (2) 고양이와 함께 지내면 날마다 애정이 생겨납니다. 병에 걸려 마음 아픈 일이 생기지않도록 건강한 새끼 고양이를 선택해야 합니다. 초보자는 처음에 고양이의 얼굴과 엉덩이로 건강체크를 하면 됩니다. 눈,코,귀,입 항문등에는 내장의 건강상태가 그대로 나타나있습니다. 초보자도 알 수 있을 정도로 지저분하거나 이상이 있을 때는 어떤 병에 걸렸다고 생각해도 무방합니다. 건강이라고 하면 몸만 생각하지 쉽지만, 새끼고양이의 마음의 상태도 제대로 알아보아야합니다. 확실히 안정되어 보아지 않는다, 계속 울기만한다, 사람이 만지는걸 싫어한다, 움직이는 것에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라는 고양이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는 버릇이나 할퀴는 버릇이 있는 고양이도 함께 생활하기에는 부적합합니다. 세게물면 안돼, 세개 할퀴면 안돼.. 더보기
[2] 고양이와 생활 시작 (1) 혈통서가 있는 고양이와 생활하고 싶다면 캐터리나 브리더를 찾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며 좋은 업자를 만나야 건강한 고양이와 생활할 수 있습니다 . 1. 펫샵 펫샵중에는 동물을 판매도구로밖에 생각하지 않는 나쁜가게들이 많이 있습니다. 모처럼 귀여운 파트너와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려는 것이 때문에 확실한 펫샵을 골라서 건강한 새끼 고양이를 구입해야합니다. 좋은 펫샵을 발견하면 건겅한 고양이를 구입할 수 있을뿐 아니라 이후로도 좋은 관계를 계속 유지할 수 있습니다. 2. 브리더 브리더라는 것은 동물을 번식시켜서 판매하는 개인이나 단체를 말합니다. 특정품종의 고양이를 기르고 싶을 때 브리더에게 구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대체로 브리더들은 그 품종의 특유의 성경까지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브리더에게 고양이를 구.. 더보기
[1] 고양이에 관한 기초지식 (2) 고양이는 아주 많은 종류가 있습니다. 종류에 따른 체질이나 성격의 차이들을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1. 장모종(긴털을 가진 고양이) [페르시안] 1860년대에 만들어진 역사가 있는 고양이이며 느긋한 성격을 지니고 있습니다. 둥근 얼굴과 짧은 다리, 털이 긴것이 특징입니다. 한국에서 키우는 고양이 중 가장 인기가 많았고 지금도 사랑받고 있는 묘종입니다. 얼굴이 크게 두 종류가 있는데, 하나는 일반 고양이처럼 생긴 것이고(클래식 또는 돌페이스 또는 트래디셔널) 또 하나는 마치 견종중에 퍼그나 불독처럼 코가 들린 것입니다. 대체로 한국에서 볼 수 있는 것은 일반 고양이처럼 생긴 종입니다. [노르웨이 숲] 노르웨이숲(Norwegian forest cat)은 고양이의 한 품종으로 애묘인들 사이에서는 "놀숲" 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