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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

[猫] 우리집 막내둥이 애교쟁이 사쿠라 우리 집 막내 사쿠라.. 장남인 민트랑 같은 샴 고양이인데. 희한하게 막내고양이 티가 엄청 남. 아무래도 수년간 막내로 있으면서 집사 엄빠가 응석을 다 받아주고 아깽이 시절에 와서 언니 오빠 냥이들이 응석을 받아주며 커서 그런가.. 잠을 잘 때도 제일 따뜻하고 포근한 곳은 기똥차게 찾아서 자리를 잡는데.. 그러다가도 다른 고양이들이 어딘가에 자리를 잡으면 꼭 거기로 가서 부비기 일쑤..!! 특히 집사가 누워있을 때 가슴위로 올라오는데 그 곳이 우리 사쿠라가 제일 좋아하는 스팟.+_+ 바로 한살 위인 둘째오빠 링고(러시안블루)와는 가장 연령대가 비슷하다보니 맨날 싸우고 화해하고 싸우도 화해하기를 반복함. ㅋㅋ 링고가 먼저 맛있게 자고 있었으나 어느새 사쿠라가 침범해서 링고는 체념함. 그와중에 사쿠라가 너무.. 더보기
벗꽃터널 올해 봄에는 벗꽃놀이도 제대로 못가봤네요ㅜㅜ 제가 살고 있는 부산은 희한하게 이번 시즌에는 주말마다 비가 내리거나 주말 직전에 비가 내리거나 주말에 날씨가 흐려서 사실상 벗꽃놀이는 거의 포기했었답니다. 그래도 어제는 정말 햇살 따뜻한 화창한 토요일이라 집 앞 도로에는 마지막 벗꽃 나무들이 터널을 이쁘게 만들어줬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꽃은 역시 벗꽃인데요~ 우리 고양이 중에 벗꽃이 막 피는 계절에 우리집에 와서 사쿠라 라고 이름지은 아이도 있답니다^^ 벗꽃은 참으로 자기 희생적인 꽃 같아요 마지막 생을 다할때도 그 모습이 사람들에 크나큰 장관으로 벗꽃비를 내려주니까요.. 버스가 다닌 도로인데 자동차가 없는 타이밍을 잡느라 햇빛이 이쁘게 났을때를 못찍었네요ㅜㅜ 사진을 찍으려니 하필이면 구름이ㅜㅜ 저 아.. 더보기
[猫] 사쿠라(샴)를 소개합니다!! 우리 집 막내 딸내미 사쿠라!!! 엄연히 1년 6개월이나 된 성묘이나 어리광 만랩인 아가냥이 +_+ 사랑은 독차지하는 어깨냥이~ 같은 품종인 민트를 엄마라고 생각하고 아직까지 젖을 빠는 ;;;;; 심지어 우리 민선비는 빈땅콩이긴 하지만 왕자님인데;;;;;;;;;;; > 품종 : 샴 (씰포인트) > 생일 : 2015년 2월 26일 > 성별 : 공주.....2016년 2월 17일 중성화 수술 시행!! ​ 귀요미 귀요미 >_<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