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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상식

[5] 고양이 상식(1) 차가 오면 도망가면 될텐데 고양이는 도로 가운데에서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사고가 많이 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운전자들이 많습니다. 대체로 경적을 울리거나 속도로 내서 지나는 자동차 소리에 즉각 반응해서 도망하는 다른 짐승들과는 달리 고양이는 도망가지 않고 도로 가운데서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사고가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동물에게는 습격을 당했을 때 방어태세를 취하는 본능이 있습니다. 큰 자동차가 다가올 때 고양이는 순간 방어태세로 등을 굽히고 귀를 내리고 땅에 움크리는 자세를 취하게 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고양이는 자동차가 와도 도망가지 않고 사고가 나게 되는 것입니다. 도망가지 않고 그대로 있기때문에 사고가 난다고 생각하겠지만 무턱대고 움직이는 것 보다 방어태세를 취하는 것이 고양이에게 있어서 아주 자.. 더보기
[4] 고양이 길들이기 (1) 실내에서 키우는 고양이는 놀이 상대가 집사밖에 없습니다. 자극이 거의 없는 실내이기 때문에 고양이로 하여금 충분히 놀아줄 필요가 있습니다 . 1. 무기력한 고양이로 만들지 않는다. 외출이 자유로운 고양이에게는 자극이 많습니다. 하지만 실내에서만 키우는 경우 고양이에게는 집만이 세상의 전부입니다. 놀이 상태도 기본적으로는 주인밖에 없습니다. 자극이 적은 생활을 계속하게 되면 4~5세의 젊은 나이에도 마치 늙은 고양이처럼 무기력하고 무감각한 고양이가 되어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놀이 시간이 적어서 생기는 스트레스 때문에 과도하게 장난을 치거나 화장실이나 발톱을 가는 규칙을 지키지않게 되거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집사가 하루 종일 집을 비우는 경우 밤시간대에 고양이와 충분히 놀아줄 수 있도록 신경을 .. 더보기
[2] 고양이와 생활 시작 (5) 번식이 목적일때는 상관없지만 집에서 키우는 경우 반드시 중성화수술을 하도록 합니다. 1. 고양이 발정 고양이는 빠른 경우 생후 6개월 정도에 교미가 가능해지고 발정기를 맞게됩니다. 발정 난 남자고양이는 스프레이라는 행위를 합니다. 이것은 자신의 냄새를 남기기 위해 선 채로 소변을 보고 바로 뒤에 취하는 행동입니다. 이 소변은 아주 냄새가 고약하고 물로 닦는 정도로는 없어지지 않습니다. 또한 스프레이라는 표현처럼 소변이 미세하게 넓은 범위로 흩뿌려지기 때문에 눈에 보이지않는 곳에 소량이 묻게되도 지독한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또한 발정이 날 경우 공격적으로 변해 여자 고양이를 찾아 밖으로 나가려고 안달이 압니다. 한편 여자 고양이는 큰소리로 울음을 시작합니다. 길고양이의 아기 울음소리같은 날카로운 울음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