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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개인취향

[카페] 서면 부전동 빈티지카페 _ 레귤러 하우스


서면 부전동에 매우 애매한 곳에 위치한 빈티지 카페를 소개합니다.!!!^^
서면 엔씨백화점 뒷쪽에 부영 사랑으로 아파트 바로 잎에 이런 건물이 있답니다. 1층은 웨딩샾이 있고 2층에 레귤러하우스가 있어요. 잇간판 조차 없는 매우 소박한 외관의 카페입니다. ㅋㅋㅋ
원래 남포동에 레귤러 하우스가 있는데 같은 곳이라구 해서 한번 와 봤어요.




2층 계단을 올라오면 이런 앤틱하면서 심플한 나무문이 덜렁 있습니다. ㅋㅋㅋ
그런데.......!!!





역시 빈티지 카페!!!
카페내 정중앙에 있는 통원목 테이블 바가 존재감있게 손님들을 맞이합니다.





에디슨 조명을 달아놓은 장식품도 통원목으로 완전 앤틱 인테리어의 초절정을 달리네요..+_+




2층으로 갈 수 없는 장식용 계단...
비교적 조금 지난 방식이긴 하지만 절대 촌스럽거나 어색하지않고 오히려 고급스럽고 앤틱에 잘 어우러져서 괜히 사진을 찍고 싶어지게 만드는 훌륭한 소품입니다.





홀 사이드 테이블에는 조명들이 양장커버 책사이에 꽂혀있는데 북카페 같은 분위기를 내더라구요. ^^





홀 내부에 자리한 앤틱원형테이블과 체어.. 넓은 실내 공간에 테이블 배치가 생각보다 효율적으로 되어있어요.
창에서 비치는 자연 조명을 받을 수 있는 자리입니다.





물은 셀프인데요. 어디서 저런 정수물통을 구하는건지.+_+ 컵도 크라프트지로 된 종이컵이예요..여기는
정말 빈티지 앤틱의 끝을 달리는 곳 같습니다. ㅋㅋ





홀 옆쪽에는 이렇게 별실도 마련되어 있어서 조용하게 있고 싶을때는 여기에 있으면 될 듯해요~





카페 키친입니다.
지금은 카페 내 책장을 채우는 기간이라..읽지 않는 카페와 어울릴만한 책을 책장에 기증하면 음료 한잔을 무료로 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동화책이나 육아관련 등 카페와 너무 동떨어진 도서는 예외라고 하니 센스있게 골라서 기증하면 좋을듯..ㅋㅋ
아메리카노 한잔이 5500원정도라 비교적 금액이 착하지 않기 때문에 음료 한잔이 무료라면 꽤 괜찮은 이벤트 같다고 생각합니다.!!ㅋㅋ





주문한 아메리카노와 아보카도 초코케잌..
의외로 아보카도와 초코케잌이 어울린다는 사실을
오늘 알게됨..ㅋㅋㅋ






주문한 카푸치노에는 레귤러하우스 렌드마크가 라떼아트로 올라가 있습니다.


남포점이랑 비교하면 약간 헐빈한 느낌에 아직 음료 메뉴도 적은데요. 생긴지 얼마안되서 그런거라 생각해요. 점점 개선되겠죠???
서면점도 카페를 나올 때는 남포점와 동일하게 문까지 에스코트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별것 아니지만 사실 이게 제일 기분 좋아요~


서면 나가셔서 카페 어디갈지 고민된다면 한번쯤 가보셔도 좋은 곳으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