몹시 우연히 해안가 드라이브를 하다가
퓨전 한옥카페 같은 곳을 발견했어요.
밥먹고 와봐야지하며 기억해뒀다가
주차를 하고 카페안을 들어갔는데..
이게 왠일!!!!????? 입구에서 똭!!!
이 아이와 만났습니다!!
뭐지 뭐지???
사장님이 키우는 고양이인가? 하고 카페를 봤더니
수많은 고양이님들이 있더군요..!!+_+
사장님에게 "여기 고양이카페 인가요?"
하고 물어보니
"아뇨~ 그냥 제가 키우는 아이들이예요."
라고 답해주셨어요.
고양이들이 함께 있긴한데
모두 사장님이 키우는 반려묘들인데
총 15마리의 고양이 메이드들이
카페에서 손님들 접대를 해주고 있었습니다.
몹시 아기자기한 카페 내부....
카페 내부 벽에 있는 고양이 액자..
넘후 귀여워요 >_<
직접 꽃잎을 말려서 차로 판매하는 것 같아요.
과일차들도 많은데
일부는 사장님이 직접 담근다고 해요.
깨알같이 냥이사랑을 보여주는 자석...>_<
메뉴를 주문하고 외부 테이블로 나가려니
문앞에 치즈냥이가 길막을 하네요. 흐뭇 ㅋ
바깥에는 작은 잔디밭과 정원..그리고
야외 테이블이 놓인 시크릿 스팟이 나와요..+_+
정원이랑 고양이가 잘 보이는 곳을
자리를 잡았어요. +_+
음료를 마시는 내내
태이블 옆에서 자리를 지킨 턱시도 냥이.
귀를 보니 TNR이 되었네요.
너무나 강렬한 시선이 느껴져서 왼쪽을 보니
옆테이블에서 또다른 턱시도 냥이가
저를 몹시 뚫어져라 보고 있었어요. +_+
오른쪽에 보이는 평상(?)같은 곳에는
또 또 다른 치즈냥이가 햇살 마사지 받으며
낮잠 중이었어요.
그 와중에 눈에 띄는 디어캣 캣타워 +_+
역시 고양이용품계의 명품이죠. ㅋㅋㅋ
화단에서 예쁜 치즈냥이가
나른나른하게 포즈까지 취해줬어요. >_<
옆 테이블에 있던 턱시도도
어느샌가 화단으로 와서 쉬고 있네요..
요런 삼색이 이쁜이도 있어요.
이뻐라...>_<
예쁜 하늘과
사랑스런 고양이들과
눈을 정화시켜주는 꽃이랑 풀들 덕에
제대로 힐링하는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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