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 공예 2탄-빨간망토 몰랑이 만들기

클레이 공예 2탄입니다.
앞에 노멀 몰랑이랑 아이스크림 몰랑이를 포스팅했는데요..이번에는 조금 난이도가 있는 왕관쓴 빨간망토 몰랑이를 만들거예요~

 

 

(사진출처:네이버이미지컷 / 문제시 자삭)

이 아인데여..아무래도 포인트는 저 왕관이 아닐까싶네요. +_+

자~ 그럼 만들어보겠습니다. >_<

 

 

일단 하얀색 클레이를 아주많이 뜯어서 준비해줍니다.

 

겉면에 먼지나 잡티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바깥에서 안쪽으로 당기면서 반죽을 해줍니다.

 

 

모양을 잡기위해 기본틀이 되는 원형으로 빚어줍니다.

 

 

그다음 엄지손가락쪽 손바닥을 이용해서 몸통을 만들어줘요..

 

 

오늘은 킹 사이즈로 조금 크게 만들거라 몸통이 되는 부분의 곡선이 조금 뚜렷하게 보이네요. ^^

 

 

배이스가 만들어졌네요.~ 이제 디테일로 들어가볼까요??ㅋ

 

 

같은 색 클레이를 조금 떼어내서 귀를 만들어줘요. 조물조물 만지면서 귀 모양으로 빚어줍니다.

 

 

미리 만들어둔 몸통 머리부분에 이쁘게 귀를 달아주고요.~

 

역시 밸런스 잘 맞춰서 다리를 붙여줍니다.

 

 

짠!!!!
얼굴없는 몰랑이 ㅎㅎㅎ

 

 

검정색 클레이로 눈을 만들어줘요.

 

 

눈을 붙일 자리에 미리 표시를 해주고 검정 클레이를 붙여줍니다.

 

 

콩알 같은 눈알이 붙였으니 이제 모양을 잡아줄거예요..

 

 

이런 공구를 이용해서 양쪽으로 굴려주면 검정 클레이가 퍼지면서 견고하게 밀착됩니다.!!

 

 

뭔가 입체감이 생겼지용???+_+

 

 

이제 왕관을 만들어줄건데요. 노란색 클레이를 조금 떼서 작은 원통 모양으로 빚어줘요.

 

 

그런다음 밀대로 밀어줍니다. +_+

 

 

양쪽을 칼로 잘라주면 직사각형 모양의 베이스가 완성되지요.~

 

 

칼을 이용해서 크라운 모양으로 잘라내줍니다.

 

 

왕관 봉(?) 부분도 만들어서 크라운 끝에 붙여줍니다.

 

 

왕관까지 얹어주니 한 80%는 완성된 것 같네요..^^

 

 

이번에 볼터치는 클레이가 아니라 집에 있는 파스텔로 그려봤어요~ 더 부드러워보이고 귀엽네요 ㅋㅋ

 

 

이제 망토를 만들건데요. 빨간색 클레이를 밀대로 밀어서 펴줍니다. 몰랑이를 충분히 감쌀 수 있게 넉넉하게 타원형 모양을 만들어줍니다.

 

 

이정도???

 

 

자~ 몰랑이한테  한번 입혀볼까요???

 

 

음....뭐랄까....넝마같은 느낌? 닥터 스트레인지 망토같은 삘이 나네요. ㅋ  닥터 몰트레인지 인가?ㅋㅋㅋ

 

그림과 최대한 비슷할 수 있도록 망토위치를 잡아주고요.~
혹시라도 남거나 하면 몰랑이를 감싸면서 조금씩 접어주면 됩니다. 어차피 하얀 테두리를 넣을거라 겹치게 되거든요. +_+

 

 

망토의 테두리용으로 하얀 클레이 라인을 만들어요~

 

 

빨간 망토에 맞춰서 테두리를 붙여줍니다.!! 참 쉽죠??ㅋㅋ

 

 

뒷쪽도 꼼꼼하게 붙여줘요.~

 

 

좀 비슷한가요????

 

 

마지막으로 아크릴물감을 이용해서 입을 그려줍니다.!!!!

 

 

짠!!!!완성!!!!!!>_<
앙 >_< 귀여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