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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s 백과사전

[猫] 고양이 호산구성육아종(eosinophilic granuloma)

최근에 친하게 지내는 지인의 아가가 고양이 호산구성육아종에 걸려서 치료받으면서 2주 정도의 약처방을 받았답니다. ㅠㅠ
그래도 이 아이는 초기에 빨리 발견되서 약물치료만으로도 나을 수 있다고 했다네요.
솔직히 그렇게 고양이에 대해서 공부를 많이 해오고 있지만..또 이런 병은 처음 들었답니다.ㅠㅠ

혹시라도 냥이의 입주위에 마치 피곤해서 입안이 헐어서 동그랗게 입병이 나는것 처럼 붉은 붓기가 보이면 후딱 병원에 가보는것이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

이 병에 대해서 알아보니 백혈구 면역작용 세포에 문제가 생기면 혹이나 궤양같은 것이 생기게 되는데 그게 바로 호산구성육아종(eosinophilic granuloma)이라고 합니다. 대체로 여자 아가들에게 많이 발견된다고 해요. 원인이 여러가지이긴 하지만 유전적인 요소도 있다고 하네요.

지인의 경우는 아가가 물을 먹는 소리가 평소랑 다르데 조금 크게 나고 물그릇 주위에 물이 많이 흘러있어서 이상하다고 생각해서 입주위를 살펴보니 그냥 붉게 부은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병원을 가봤다고 해요.

확실히 가장 좋은 예방책은 집사가 반려묘의 특이증상에 깨어있고 조금의 이상이 보이면 방치하는게 아니라 즉시 병원에 가서 의사선생님의 도움을 받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병의 경우는 고양이에게 통증이나 가려움 증상이 딱히 나타나지 않기때문에 초기에 발견하는 건 정말 복받은 것이지요~~

우리 아가들의 상태도 관찰하는 도중 제 심장이 바닥과 진하게 입맞추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ㅠㅠ 여자아이인 우리 뽀뽀의 턱에............




이런....자국이......
다행히도 턱드림인 것으로 판명!!!! 휴.....

이쁜 내 새끼들....엄빠랑 오래오래 건강하게 잘 살자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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