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의 생활리듬 훈련>
고양이는 원래 야행성 동물입니다. 그렇다고 밤중에 놀게 해서는 절대 안됩니다.
1. 식사시간
실내에서 기른 고양이의 식사는 대게 2종류가 있습니다. 하나는 담아둔 사료를 배가 고플 때 먹을 수있는 자유급식 방법입니다. 1일 1회 정해신 시간에 남은 사료를 버리고 식기를 깨끗이 씻은 후 새 사료로 바꿔줍니다. 먹다 남은 사료는 고양이의 침이 묻어있을 경우 부패하기 쉽고 비위생적이기 때문에 반드시 위생에 신경써줘야합니다. 다른하나는 정해진 시간에만 주는 식사를 다 먹게하는 소분급식 방법입니다. 이 경우에는 매일 일정한 식사시간을 정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게 하면 아무 때나 밥을 달라고 하는 버릇이 생기지 않습니다.
2. 한밤중 우다다
집에서 고양이를 기르는 경우 기본적으로 밤에는 얌전하게 자는 생활습관을 익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새끼고양이때에 밤에도 노는 습관을 가지게 하면 커서도 한밤에 일명 우다다를 하면 뛰어노는 습관이 계속되므로 아주 힘들어집니다. 한편 중성화수술을 한 고양이는 놀기 좋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실내에서 키우는 고양이의 경우 체중이 7~8kg이나 되는 거대한 고양이로 성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이런 거대한 고양이가 한밤중에 왔다 갔다하면서 뛰어놀경우 아랫층에 사는 사람에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어제까지 괜찮았던 것을 오늘부터 금지시켜도 고양이는 쉽게 이해하지 못합니다. '아직 어리니까'라며 방심하지 말고 어렸을 때부터 절대 늦은 시간에는 놀지 못하게 하고 집사 함께 취침을 하도록 생활리듬을 익히게 해야합니다.
3. 잠자기 훈련
고양이는 대부분이 야행성이지만 인간과 함께 지내온 실내고양이는 간단한 야행성의 습관을 버릴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집사들은 밤에 침대에서 안아서 재운다, 고양이용 침대에서 잘 때까지 쓰다듬어준다, 잘때는 모든 장난감을 감춘다 사람이 자고 있을 때 놀기 시작하면 혼낸다 등의 방법으로 고양이를 훈련시키고 있습니다. 새끼 고양이는 하루에 18시간 이상은 자면서 생활합니다. 그래서 심야이외의 시간에 항상 놀아주면서 밤에는 반드시 자게 됩니다. 특히 집사가 자기 전 항상 집중적으로 놀아주고 아침까지 푹 잘 수 있게 해준다면 훌륭한 수면 훈련이 될 것입니다.
<고양이 용품>
고양이가 쾌적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해주기 위해 고양이를 위해 최소한으로 필요한 것을 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1. 필수 용품
- 사료와 식기
- 화장실과 화장실용 모래
- 스크래쳐
고양이를 집에 데리고 오기 전에 최소한 필요한 필수 용품 3가지 꼭 갖춰둬야합니다. 사람과 똑같은 밥을 주는 것은 고양이의 건강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라도 집에 데리고 오기 전에 양질의 사료를 준비해두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기는 플라스틱제로 된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양이의 까칠까칠한 혀로 흠집이 난 부분이 비위생적으로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플라스틱제의 성분이 예민한 고양이에게는 알러지를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도기나 스텐레이스같은 어느 정도 중량이 있는 적어도 직경 15cm의 크기의 식기가 알맞습니다.
화장실과 화장실용 모래, 스크레쳐는 실내에서 고양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필수용품들입니다. 사료는 될 수 있으면 단백질 함유량이 놓고 곡물함유량은 적은 타우린 성분이 많이 들어가 있는것을 추전합니다. 인터넷으로 조회하면 많은 상품을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모래 역시 사막화가 최소화되어 판매되는 천연모래를 추천합니다. 무엇보다도 고양이들이 잘 적응하고 알러지반응없이 받아들일 수 있는 상품이면 좋습니다. 스크래쳐는 고양이의 스트레스를 발산시켜주는 필수품입니다. 고양이를 데리고 오기 전에 받싀 갖춰둘 필요가 있습니다.
2. 그 외
- 이동장
- 발톱깎이
- 치약
- 기타
실내에서 키우는 고양이라도 동물병원 등에 데리고 갈 기회가 많습니다. 그때를 대비해서 가능한 외출시 필요한 이동장을 사둬야합니다. 처음 아기 고양이를 만나서 집으로 데리고 올 때도 미리 이동장을 구매해서 그 이동장에 넣어 데리고 오는 것이 좋습니다. 사이즈는 넉넉하고 큰 사이즈의 될 수 있으면 외부 접촉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디자인이 좋습니다.
고양이는 주로 앞발은 2주, 뒷발은 3주에 한번씩 발톱을 깎여줘야합니다. 스크래쳐등을 이용하며 다듬어진 발톱은 거의 바늘에 가깝기때문에 쉽게 흠집을 내거나 사람에게 상처를 낼 수 있습니다. 그런 경우 고양이 전용 발톱깎이로 손질을 해준다면 사전에 그런 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 발톱깎이가 없다면 사람용 손톱깎이를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고양이전용 치약을 통해 어렸을 때 부터 치아관리 습관을 들이도록 합니다. 요즘에는 반려동물 치석제거를 하는 경우가 많으나 주로 마취를 하고 진행되므로 치아관리를 사전에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고양이는 별도로 칫솔질이 필요없이 잇몸에 도포시켜두면 알아서 치석이 녹는 치약등이 판매되고 있으니 참고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는 특히 털갈이 시기뿐 아니라 수시로 털들이 빠지거나 날릴 수 있기때문에 고양이 전용 브러시로 자주 빗질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장묘종일 경우에는 부지런한 빗질이 필요합니다.
그외 헤어볼 소화에 도움이되는 캣글라스등을 간단하게 키워 두면 고양이가 수시로 풀을 뜯어 섬유질을 보충하기때문에 배변활동에도 도움이 됩니다. 고양이장난감 용으로 오뎅꼬치등을 구매해서 고양이와 자주 놀아준다면 집사와 고양이관의 커뮤니케이션도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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