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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개인취향

[일상] 시골 겨울 Life 즐기기

시골로 이사를 온지 벌써 7개월이 넘어가네요~
시골에서 여름은 경험해봤고!!!! 이제 설레는 마음으로 겨울을 준비중입니다!!^^


낮에는 해가 있어서 그나마 햇살이 따뜻하면 괜찮은데 석양이 질 때 쯤에는 급격하게 기온이 떨어져서 무지하게 추워져요.
여기는 시골이라 도시가스가 설치가 안되어있어서ㅜㅜ
기름보일러로 난방했다가는 순식간에 폭망할게 뻔해서 이사오기 전에 이렇게 난로를 미리 구매했었죠 +_+

드디어 영하로 온도가 떨어져서 월동준비로 난로를 처음꺼내봤습니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등유 제일 저렴한 주유소에서 말통으로 이미 기름도 사뒀기 때문에 걱정 없었지요~^^ 리터에 840원에 20리터 샀습니당 >_<



불이 잘 붙어서 처음부터 작정하고 은박호일에 무언가를 감싼 후 난로 위에 올렸죠!!!+_+



난로위에서 구워지는 소리가 너무 좋습니당 >_<
냄새로 살짝 나는게 군침이 돌아요.^^



우리 부부의 난로 월동준비 인증샷 +_+
분명 거실이지만 매우 춥다는 ㅜㅜ
집안에서도 후리스 양털 자켓을 입고 있어야해요.ㅠㅠ




은박지 안의 정체는 바로바로 요 노릇한 감자입니다.>_<
농사지어서 캔 감자라서 너무너무 고소하고 맛있어용~^^

다음 번에는 호박 고구마 한번 구워볼 예정입니다!!>_<

이제 슬슬 살을 애고 뼈를 깎는 듯한 추위가 시작되는데...바깥에 있는 길아가들이 매우 염려되네요.ㅠㅜ






마지막으로!!! 캠핑하면 빼놓을 수 없는 꿀쫀드기도 구워봤습니다. 우헤헤헤헤
실내캠핑 대성공!!!>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