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우아하게 덕질세상

[덕질] 롯데 쥬시후레쉬 맥주...

짜자잔!!!
신제품인 롯데에서 나온 쥬시후레쉬 맥주를
어렵게 구매했습니다.
세븐일레븐에서 판매한다고 했는데
3~4군데를 가도 없어서 포기하려던 찰나에
마지막 가게에 6개 번들 1개가 들어왔다고 해서
시원하게 6개짜리 사버렸습니다.

이미 이걸 드셔보신 분들은
저의 선택을 상당히 불쌍해하시겠죠.




인증샷. +_+





쥬시후레쉬~ 후레쉬민트~ 스피아민트~
오~~~롯데껌!! 좋은 사람 만나면 나눠주고 싶어요~
껌이라면 역시 롯데껌..!!!

추억의 CM송..!!-@>_<@-


너무 친숙한 색깔에 익히 잘 아는 맛..
과연 이 아이는 무슨 맛일까용..??+_+


기대감을 가득 안고.
과연 무슨 맛일지..두근두근..거리며
우선 안주를 만들어봅니다.





아!!
의외로 알코올 4.5도로 제법 도수가 있는
과일맥주네요.





맑은 오뎅탕을 한번 끓여보았다죠.
맥주보단 소주를 부르는 ㅋㅋㅋ






아직 맥주는 오픈 전입니다.
오뎅탕 야무지게 한그릇 떠두고요.!!+_+






드뎌 캔을 오픈했습니다..!!!!+_+
너무너무 달콤한 향기로운 냄새..!!!!!+_+
이건 절대 맛있을 수 밖에 없는 스멜...!!!!!

맥주색은 일반 맥주와 다를 것이 없는데
향은 완전 독보적입니다.

한모금을 딱 하는데..!!!

잉..??

이잉....????!!!!!

이이잉...???!!!!!!!!!???????????!!!!!!


이건 뭐야 대채!!!!!!!!!!-ㅁ-


이 맛은 마치...거짓말안하고
아기들 감기 걸렸을 때 먹는
종합감기약 물약의 단맛은 빠진 버전입니다.

이게 뭐야!!하며 다시 리뷰를 살펴보며 정독을 해보니
다들 맛이 별로라던 의견이 초우월..ㅠㅠ
6개 사려다가 2개만 샀는데 너무 잘한거 같다는
어느 블로거님...현명한 선택이셨습니다. ㅜㅜ


이 쥬시후레쉬 맥주는
순전한 호기심에 한번쯤 사볼 성 싶으나
두번 다시는 사지 않을 물건입니다.


허허허허허허허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