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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중에 덕은 냥덕

[猫] 외국에서도 인정받는 고양이의 귀여움

제목이 뭔가 거창해지기는 했지만 얼마전에 저한테 있었던 정말 리얼 실화를 소개합니다. ^^

 

 

보이시나요??? [your cat is so cute 하트뿅뿅] +ㅁ+

 

이야기의 시작은 제가 해외직구로 기능성 티셔츠를 구매하면서 시작됩니다.  여름이 다가오고 있어서 운동할 때 입을 기능성 티셔츠를 구매하기 위해서 알X 직구사이트에서 티셔츠를 주문했답니다. 땀에 젖어도 크게 티가 나지않는 그레이색으로 구매를 했는데 화이트로 오배송이 된 것이죠, 배송도 오래걸리고 색깔도 그렇게 나쁘지 않아서 그냥 입을까하다가 판매자에게 티셔츠가 오배송된 부분에 대해 메세지를 보냈답니다.  그랬더니 오배송된 상품의 사진을 찍어서 보내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티셔츠를 사진을 찍어서 보냈는데 저렇게 답장이 왔답니다. 대체 무슨말이지?? 하고 의아해했답니다. 이 메신저는 별도의 프사를 등록하지 않았기때문에 제가 고양이를 키운다는 걸 아무도 모를텐데..저 판매자는 왜 나한테 고양이 귀엽다고 말하는거지??? 라고 생각했는데 제가 전송한 사진을 보고는 아하!! 하고 무릎을 쳤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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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글란 된 소매의 검정과 몸판의 화이트 색상과 똑같은 우리 먼로의 손이 함께 찍혔던 거지요.ㅋㅋㅋ  우리 먼로 손이 찍힌 줄도 모르고 이 사진을 전송했었답니다. 라그란 배색 색상과 우리 먼로의 손 배색이 똑같아서 전혀 몰랐었죠. 그래도 판매분이 센스있게 우리 고양이를 보고 귀엽다고 해주니 너무너무 기분이 좋았답니다. 자식이 칭찬받으면 기분좋은 부모의 마음이랄까요...호호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