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경주 황리단길 맛집 튀김덮밥 텐동집 여도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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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황리단길에 있는 여도가주라도 하는 텐동집을 다녀왔습니다. 맛도 있고 블로거들 사진찍기도 좋아서 인기가 매우 많은 집이라고 소문이 난 가게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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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시 45분쯤에 도착했는데..아무래도 런치시간대라 웨이팅 시간이 길어지는건 아닌지 삐른 걸음으로 가게로 들어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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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다행...우리가 딱 마지막 테이블 입장손님이었나봐요~>_<
우리 뒤부터는 바깥 의자에서 대기를 시작했답니다.

역시 경주 답게 한옥 지붕이 심장을 마구마구 바운스하데 만들었어요 +_+
사진을 찍지 않을 수 없게 만드는 가게 외관이 딱 취향저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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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액은 생각보다 그렇게 비싸진 않았어요..소문으로 황리단길 물가가 서울 강남 저리가라 할 정도라도 하던데.. 저렇게 많은 튀김을 올린 텐동이 만원도 안한다는건..사실 착한 가격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용 >_<

기본 메뉴인 여도가주텐동으로 3개 주문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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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키친으로 되어 있는데 직원분들이 열심히 튀김을 만들고 있었답니다. 살짝 엿보니 기름 상태 매우 깨끗하고 위생에도 상당히 신경쓰는거 같았어요.
테이블 자리란 카운터 자리가 있는데 테이블은 이미 다 만석이라 어쩔 수 없이 3명이 일렬로 카운터 석에 앉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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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인테리어..가게 분위기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은..그냥 사진찍으라고 준비해준 서비스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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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드디어 음식이 나왔습니다 >_<
너무너무 맛있어보이지 않나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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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위에 올려져있는 튀김을 뚜껑으로 덮어 나오는 앞접시에 덜어내고...튀김아래 깔린 밥과 함께 먹으라거 직원분이 알려주십니다. 사진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저는 온센타마고도 추가로 시켰어용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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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이서 깨끗하게 완동 했습니다 >_<
근데 사실 보기보다 양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한그릇을 다 비워도 배가 부르다는 느낌은 그닥없어요ㅜㅜ
그래도 엄청 맛있으니 돈 아깝단 생각은 안들더라구요~^^

황리단길 가시면 여기 꼭 한번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