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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개인취향

[웨컵] 다이하츠 웨이크/K-벤 박스카/일본경차

드디어..!!
샀습니다...!!!!!!!!
벼르고 벼르던 다이하츠 웨이크!!>_<
너어어어어어어무 깜찍하지 않나요????>_<
하트뿅뿅..

이 아이의 이름은 제 이름을 따서 "쭈카"라고 지었어요.^^





K-car를 워낙 좋아했던지라
계속 로망으로만 간직했었는데
이번에 차를 바꾸면서 과감하게 바꿨습니다.

원래 타던 차가 인피니티 EX35 였는데
어우..
사실 몹시 안전감있긴 했으나
세금이랑 덩치가 너무 커서..ㅜㅠ

3500cc지만 평균연비는 12~13 정도 나오는 괴물이라서
그래도 5년 넘게 유지는 했었어요.

아쉽지만 이번에 몸집을 줄여 경차로 바꿀 결심을 하고
이것 저것 매물을 알아봤는데..

현대 캐스퍼.....우와.....이건 뭐......
옵션 조금 넣으니 무지하게 금액이 올라가서
몇개보다 그냥 접었지요..ㅠㅠ

레이도 중고차 시세가 예상보다 높아서 ㅜㅜ

그래서 이왕타는거 그동안 꿈만 꾸던 걸로 한번 도전해보자!!
해서 웨이크로 갈아탔습니다.






웨이크도 개인매물이랑 SK엔카 매물이 있어서  전부 가봤는데..
개인매물은 풀옵이긴 했으나 키로수나 매물상태 대비 금액이 합리적이지 않아서 상사를 통해 구매하기로 했어요.







순정 기본 깡통이라 우와!! 할 만한 옵션은 없지만...
그래도 도장면에 문제없고 16년식인데 3만키로 밖에 안된
고무부싱 싱싱하게 살아있는 깨끗한 아이라서 마음에 들었답니다.

하지만 깡통이라고는 해도
좌측 오토 슬라이딩 도어에..
전방 충돌 센서, 차선 이탈 센서가 순정 옵션으로 들어가 있구요.
공인 연비가 22키로의 몹시 착한 아이예요..>_<
지금 고유가 상황에 만땅 주유하니 58,000원..!!







너무나 저의 취향인 브레이크등과 트렁크 디자인..!!
사랑입니다.ㅋ






우핸들이라 보조석이 왼쪽입니다.
웨이크의 키가 185센티 정도라서 완전 개폐감이 쩝니다.

도어도 거의 90도에 가깝게 열리기 때문에 타고 내리기 편해요.
패킹이 쫀똑하니 생생해서 너무 만족합니다.










해안길로 드라이브를 나왔는데.
주위 분들이 차 구경하시면서 귀엽다고 난리네요.>_<

하나씩 하나씩 예쁘게 꾸며서 포스팅할께용~^^

일단 첫 미션은 차박입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