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날씨가 엄청 포근해져서 꽃망울이 여기저기 몽글몽글 맺혀있던데 역시나 산쪽에는 개나리는 만개했고 벗꽃도 성질 급한 애들은 꽃잎을 피웠더라구요. >_<
이 절경을 포기할 수 없어서 드라이브 겸 출사를 다녀왔습니다.
그래도 역시 우리 노랑이 쭈카는 개나리가 제일 잘 어울리는 거 같죠???
울산 무룡산음 등산하기도 너무 좋은 산인데.
무룡산길 도로는 자전거를 타고 오거나 드라이브 코스로도 사랑받는 곳입니다.
벗꽃이 만개하면 워낙 이뻐서 그동안 개나리가 피었을 때는 크게 신경을 안썼는데 우리 쭈카를 만난 뒤부터 개나리가 피기만 계속 기다랴왔었죠.
평일 낮이라 특히 자동차나 자전거 타는 분들이 없을 때라 도로에 아무 것도 없고 도로 소통에 방해되지 않게 안전에 주의하며 쵤영했어요.^^
벗꽃 만개하면 한번 더 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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