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생활 개인취향

2017년 케이펫페어(K,PET FAIR) 부산 [4/29(토)~4/30(일) BEXCO] 후기 1부

2017년 케이펫페어(K,PET FAIR) 부산 [4/29(토)~4/30(일) BEXCO]

 

드디어 오늘이 왔네요..^^ 기다리던 케이펫페어가 시작되어 벡스코(BEXCO)를 찾아왔습니다. 케이펫페어는 제2전시장에서 개최되어 저처럼 1전시장으로 방문한 사람들이 쉽게 찾을 수 있게 입구쪽 계단에 이렇게 친절하게도 가이드 프린팅이 되어있었답니다.

 

 

계단을 올라가면 케이펫 페어에 대한 광고 현수막과 광고 판넬들이 있어서 쉽게 찾아갈 수 있답니다.

 

벡스코 제2전시관 입구입니다.

저는 개최 첫째날인 4/29일 토요일 오후1시에 도착했는데요. 이미 반려동물을 데리고 방문한 애견인들로 북적북적했답니다.  엄청나게 다양 종류의 강아지들이 모여있었는데 생각보다 냄새도 나지않고 조용하게 관람이 가능했답니다. 특히나 주목할 점이 이제는 대한민국에서도 반려동물용 유모차를 상당히 많이 이용한다는 것이죠 +ㅁ+

 

 

입장을 위해서는 이렇게 케이팻케어 사이트로 접속해서 개인정보를 등록하고 본인인증을 한 후 참관신청을 꼭 해야합니다. 그렇게하면 휴대폰 모바일에 이런 바코드가 찍힙니다. 이 바코드와 함께 관람표를 지참해서 데스크에가서 입장 신청을 해야합니다.

 

저는 VIP초청장으로 입장을 했답니다. 의외로 VIP초청장을 받은 방문객들이 상당히 많더라구요. 아무래도 박람회 개최전에 많은 이벤트가 진행되어 많은 분들이 응모를 하셨나봅니다. +ㅁ+

 

 

매표소에서 본인인증을 하고 바코드를 찍고 나면 이름을 확인한 후 이렇게 입장 팔찌를 그 자리에서 바로 붙여준답니다. 내가 좋아하는 핫핑크색 띠라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하하하핫..ㅋ

 

행사장 입구입니다. 이미 관람을 마치고 나오는 분들도 있네요. 저는 이제 막 도착해서 입장하려고 하는데 벌써 나가시다니요.ㅋㅋㅋ 관람객들의 손에 한가득 애완용품들이 들려있던데 과연 구매한 것일까, 사은품으로 받은 것일까, 무지하게 궁금해집니다. 어서 뛰어들어가고 싶네요. +ㅁ+

 

 

이번 행사에 참여한 기업 부스 리스트입니다. 쭉 살펴보니 역시나 메인스폰서인 내추럴 발란스의 부스가 2개나 있었습니다.  그런데 기대하던 오리젠은 역시나 없네요.ㅠㅠ 아무래도 정식수입해서 판매되는 매장이 없어서 그런지 아주아주 아쉽습니다.

 

 

2017년 7/1(토)~7/2(일)에는 케이캣(K-CAT)페어가 개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저와 같은 애묘인들에게는 아주 솔깃한 정보입니다.+ㅁ+ 어서 케이캣페어 무료초청장 이벤트에 참여해서 미리 미리 준비해야겠습니다.  아주 알찬 여름이 시작되겠는걸요?+ㅁ+

 

행사장을 입장하기 전에 조금 특별한 강아지를 만났습니다. 이번 박람회에 방문한 수많은 애묘인들이 각자 함께 지내고 있는 반려견들을 아주 얘쁘게 단장해서 동반했었는데요, 그중에 엄청 비싸보이는 품종의 특이한 아이들도 있었고, 누구나 알고있는 유명한 인기 견종도 있었답니다. 하지만 이 아이가 특별한 이유는 유기되었다가 마음따뜻한 견주님을 만나서 새로운 삶을 살고있기 때문이지요, 처음에는 많이 힘들어했으나 견주님의 사랑으로 지금은 아주 애교많고 성격좋은 아이로 잘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저 눈빛이 너무 순해보이 착해보이지 않나요?? 이름은 뿌뿌라고 하네요,+ㅁ+ 관람 전부터 이렇게 마음을 따듯해주는 아이를 만나고 나니 기분이 너무 좋아졌답니다.

 

자...그러면 본격적으로 입장하여 관람을 시작해볼까요? +ㅁ+

 

입장을 하니 입구에는 구매한 상품을 담을 수 있도록 이렇게 비닐 포장지와 케이펫페어 가이드맵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입구마다 준비되어 있어서 원하는 만큼 자유롭게 가지고 갈 수 있으니 부담이 없었습니다.

 

보라색의 부스가 눈에 바로 들어오는 wellness웰니스 부스입니다. 재작년에 있었던 반려동물박람회에서 웰니스를 처음 알았었는데요. 규모를 상당하게 확장했네요, 웰니스 사료 체험단을 모집하기도 했었는데 저랑은 큰 인연이 없었던 브랜드입니다. ㅠㅠ

 

 

부스를 따라 순서대로 걸어가며 구경을 하다가 눈에 딱 띄는 물건이 있습니다. +ㅁ+ 바로 저 스타독스 컵모양집이죠.ㅋ 보자마자 빵 터져서 "이건 꼭 찍어야해!!!" 하며 촬영을 했는데 그런 사람이 저뿐이 아닌 듯 했습니다.  우리 고양이들 숨숨집으로도 딱 좋을 것 같았는데 금액 후덜덜해서 패스했습니다. ㅠㅠ 

 

 

우키우키라고 하는데, 솔직히 저는 처음보는 브랜드입니다. ;;;; 그런데 너무나 귀여운 고양이 캐릭터의 스크래쳐와 캣글라스, 수제간식들을 판매한다고 합니다.

 

스크래쳐가 총 3개종류입니다. 우리 민트, 링고, 먼로 같습니다. +ㅁ+ 이 스크래처의 반전은 안쪽에는 또 다른품종을 고양이 캐릭터가 그려져있다는 것이죠 +ㅁ+ 그러니 총 3개가 아니라 앞뒤로 6개의 종류가 됩니다. 음...가격이 1개당 18000원이라고 하는데 스크래쳐도 종이가 아니라 카펫으로 되어있어서 상당히 끌렸지만 다시한번 생각해보기로 했답니다. ;;;

 

 

아무래도 저는 애묘인이다 보니 행사장안에서도 고양이 관련 부스들을 위주로 구경을 했습니디만. 거의 대부분의 방문객이 애견인들이었답니다. 행사 주최측의 상당한 센스가 돋보이는 아이템이었던 반려동물 화장실이 행사장안 곳곳에 거의 10여개 이상이 배치되어있습니다. 심지어 천연잔디로 되어있어서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ㅁ+ 하.지.만. 그래도 행사장 곳곳의 바닥에 아가들의 테러질이 다분히 있어서 발밑을 잘 보고 다녀야했지요,ㅋㅋ 요즘에는 워낙 반려동물에 키우는 분들의 인식이 고급화되어 본인의 강아지들이 실례를 하면 뒷처리를 잘하시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도 있기에....

 

가장 먼저 간곳은 역시나 내추럴발란스였습니다. 저 파란 간판이 행사장에서 유독 눈에 띄었지요, 역시나 메인스폰서의 위력일까요..+ㅁ+ 주최측에서도 위치선정이나 부스배치에 상당히 신경을 써준것이 바로 느껴졌답니다.  저도 우리 고양이들에게 내추럴발란스 습식캔을 먹이기 때문에 좋은 이벤트가 있지않을까 하는 마음에 제일 먼저 찾아갔지요.

 

역시나!!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바로 카카오스토리에 친구등록하고 소식받기 신청을 했답니다. 사료 샘플을 무료로 준다고 했는데요. 추가로 신제품 통조림 사진을 찍어서 카카오스토리에 등록한 후에 #내추럴발란스 라고 태그를 달면 신제품 통조림까지 사은품으로 제공해주었습니다. 판매부스에서 확인해보니 통조림 1개에 4000원이나 하더라구요 +ㅁ+ 완전 득템!! >ㅁ<

 

내추럴발란스 마스코트 웰시코기 아가입니다. 부스내에 전시된 사진을 보니 백지영을 비롯한 아주 많은 연예인들이랑 사진을 찍은 녀석이더라구요..ㅋㅋ 짜식 좋았겠다!! 너무 귀엽지 않나요?ㅋ 내추럴발란스 부스에 온 사람들이 하나같이 사진을 찍으려 휴대폰을 들이대도 얌전히 잘 있는 게......워낙 익숙한 일인가봐요.ㅋㅋ

 

이번 2017년 내추럴발란스에서 출시된 신제품 와이드 캣 캔입니다. 한번 먹여보고 싶긴 한데 고양이들이 워낙에 기호성이 뚜렷해서 먹이는 것을 계속 먹이는게 스트레스를 덜 받기 때문에 일단 보류하기로 했죠..

 

바로 이 녀석이 사은품으로 받은 1개 4000원짜리 통조림입니다. +ㅁ+ 역시나 2017년 내추럴발란스 신제품으로 나온 습식캔인데요. 이번에는 단호박이 함께 들어가서 아무래도 아가들한테 더 좋을 것 같네요. 이뇨작용에도 좋을거고, 칼로리도 그렇게 높지않을테니 영양가 부면에서는 확실히 좋을 것 같습니다.  과연 고양이들이 잘 먹어줄지 걱정입니다.

 

 

2017년 내추럴발란스 신제품 주인공입니다. 이 사진을 찍어서 SNS에 등록하고 해시태그를 달면 사은품을 줬지요, 이번에는 칠면조와 연어를 주로 많이 이용한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1개 4000원이면 솔직히....너무 비쌉니다. ㅠㅠ 그래도 기존에 깡통통조림에서 이렇게 플라스틱 통조림으로 패키지가 바뀌니 조금 더 고급진 느낌이 드네요.

 

내추럴바란스 부스의 판매코너입니다. 신제품 습식통조림이 행사날에만 1000원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4+1 행사까지 해서 4개를 사면 1개를 덤으로 주는데......할인되도 비싼 거 같습니다. ㅠㅠ

 

 

제가 먹이는 울트라캔도 역시 4+1으로 행사중이네요 +ㅁ+ 1개당 2000원꼴이니 500원씩 저렴한거라 바로 구매했답니다. 오늘 실제로 구매한 유일한 상품이었습니다.  다양한 맛이 있지만 역시나 구관이 명관이라고 항상 먹여왔던 울트라캔으로 모조리 사버렸습니다. +ㅁ+ 눈누랄라~

 

각 종류별 내추럴발란스 사료들.. 옆쪽에 애견인 두분이 동반한 강아지에 내발 사료를 먹이고 있는데...옆에서 말해주고 싶었습니다. '그거 고양이용 사료예요!!!' ㅋ

어느 여자 두분이 여행캐리어 가득 사료와 통조림을 구매해서 담고있던데 엄청났습니다. 아무래도 캣카페를 하는 분인거 같았어요. 내발 사료를 21포대를 사던데...이분들도 득템이시길!!ㅋ

 

 

내발 부스를 나오면서 마지막으로 신제품을 나온 울트라 키튼캔 모델인 아기냥이 포스터사진을 담아봤습니다. 너무 귀엽지요?? >ㅁ< 아기 고양이는 언제나 진리인것 같습니다. 이런 포스터는 집에도 한장 붙여놓고 싶네요.ㅋㅋ

 

여기까지 1부 포스팅을 마감하겠습니다. 내추럴발란스 부스가 워낙 커서 오늘 하루 중에 거의 3분의 1의 시간을 이 부스에 투자했었네요. 이벤트 참여에서 신제품 구경, 사료 구경 등등..나머지 부스에 대한 내용은 곧 2부 포스팅에서 만나겠습니다. 호호호호호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