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버거스 올마이티 burgers almighty/수제버거/울산수제버거

오늘 점심은 뭐먹을까 고민하다가 수제버거를 먹으러 갔습니다.
울산 우정혁신에 있는 버거스 올마이티에 갔는데요.
사실 저는 수재버거류는 체인은 이용을 잘 안하는 편이예요.
개인 카페나 개인 가게를 주로 이용하는데 너무 멀어서 그냥 적절한 가격에 배도 너무 고파서 여기로 가기로 했습니다.
참고로 울산은 신기하게 매주 월요일에 쉬는 식당이 음청 많아요. ㅠㅠ 그래서 월요일만 되면 밖에서 식사를 할 때는 고민이 많쥬.

입구는 그냥 특별 인테리어 없이 깔꼼한 전창 유리 형식입니다.
런치 시간 외에도 하루종일 런치금액으로 판매를 한다고 해서 저녁에 와도 되겠단 생각을 했죠.

주문은 키오스크로 직접 하는 방식입니다.
우선 버거 종류를 선택하고 사이즈를 뺄지 추가할지 결정하면 되는데 엄청 디테일하게 나와서 으르신들은 키오스크 주문하실 때 조금 힘들거 같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시그니처 기본 메뉴인 올치즈버거 더블에 사이즈는 감자 대신 너겟을 선택했습니다.
양파는 찹이 되서 들어가있네요. 적양파라 너무 좋아요.
치즈버거라 양상추는 들어있지 않는 메뉴예요.

요거는 신상인 하인즈 케찹버거 입니다.
계란후라이를 추가해서 내용물이 더욱 다채로워졌어요.
이 버거는 번이 토마토 가루를 사용한 건지 붉은 색이예요.
신기신기.+_+

번만 따로 맛을 보니 빵 자체에서도 맛이 나서 따로 먹어도 될 듯 해요.
기본 감자튀김도 너무 바삭하니 맛있습니다.

그리고 이 버거를 주문하면 요런 귀욤뽀짝한 하인즈케찹 미니어처를 하나 줘요. ❤️

올치즈버거의 내용물은 아주 기본에 충실하다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적양파는 찹을 하지말고 링슬라이스로 올려주면 좋겠다는 아쉬움이 있어요.

버거마다 계란후라이는 다 추가했구요.
탄산은 머신에서 셀프로 받으면 되는데 탄산수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수제버거 치고는 합리적인 금액에 맛도 부드럽고 나쁘지 않았어요.
단지 고기도 완전 부드러워서 녹는데 번도 부들부들하니 녹아서 번은 조금 크리스피한게 어떨까 하는데 아쉬움이 남습니다.
여기는 또 먹으로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곳이예용.

가볍게 수제버거 드시고 싶으면 한번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하인즈 케찹버거는 시즌한정이니 참고하세요.


<내돈내산 리뷰입니다.>